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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그로스] 퍼널 분석(1) 진입률 높이는 2가지 방법: 홈 엔트리 & 넛지 엔트리

alwayshappydaysforever 2025. 7. 23. 17:47

이 글은 퍼널 분석을 이용해 제품을 성장시키는 단서 찾기 (데이터리안)의 영상을 보고 재가공한 글입니다.

 

1. 퍼널의 구성 


Q. 진입률과 진입 이후 전환율, 둘 중 무엇을 먼저 챙기는게 좋을까? 

A. 제품 성장을 위한 임팩트 과정에서는 '진입률'부터 꼼꼼히 챙기는 게 좋다
진입률에서의 성장 폭이 진입 이후 전환율 성장 폭의 몇 배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 진입률 높이기


- 신규 기능은 어디에 위치할까? 

: 제품 전체 내의 구조 / 위계를 고려하여 배치한다 

: 그렇기에 더더욱 신규 기능의 런칭 직후에 진입률을 높이는 것은 쉽지 않다. 

 

솔루션 
: 그 기능으로 랜딩되는 '지름길'을 만든다 


1. 홈 엔트리 (기능이 존재하는지조차 모르는 유저 타겟) 

= 모든 유저 타겟할 수 있는 홈 화면에서 기능을 인지시킨다

 

 

굉장히 단순한 전략처럼 보이지만, 전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전략 😯

알라미 사례 ) 친구 초대 페이지에 진입하지 않은 유저 대상으로 배너 가볍게 띄운다 -> 유입 3배 증가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고 더 뾰족하게 다듬어감! 

클릭률 8-9% / 전환율 30% 이상!

 

2. 넛지 엔트리 (기능이 존재하는지는 알지만 굳이 찾으려하지 않는 유저 타겟)

= 유저가 기능이랑 어울리는 맥락을 찾아 넛지를 제공한다

 

 

[사례] 

1. 할인을 제공하는 것 -> 돈을 쓸 때 필요하겠네 -> 결제를 하기 직전 vs 직후 의 시점에 넛지 제공

2. 친구한테 추천하고 싶으려면 -> 우리 앱에 만족감을 느꼈을 때 추천하고 싶겠지? -> 리뷰 작성하면 넛지 제공

 

[알리미는?]

(사례1 : 친구 초대할 경우 프리미엄 무료 사용 기능 제공) 

 

1. 프리미엄 기능에 관심이 있는 유저 타겟 

 

 

더 뾰족하게 ...

2. 결제하지 않고 이탈한 유저 타겟
= 몇 가지 조건을 더 넣어서 제공한 결과, 15~16배 증분 발생! 
= 실제로 개발까지 4시간도 안 걸렸지만 엄청난 그로스를 만들었던 기능

 

 

물론 너무 지엽적인 유저를 타겟팅하면 증분은 크지만
절대적인 모수가 적어서 임팩트가 미미할 수 있다. 

그러나 넛지를 여러 개 합치면 
유의미한 임팩트를 발생시킬 수 있다 

(사례2 : 수면 분석 기능) 

수면 분석이 필요한 시점 = 숙면에 대한 니즈가 가장 큰 시점이 무엇일까?

 

1. 밤에 알람을 수정하러 오는 유저가 많았음 

 

보통 진입률을 높이면 진입 이후 전환율이 낮아지기 마련인데
(= 기능에 크게 관심없는 캐주얼한 유저도 유입되기에)

그러나
넛지 지점을 뾰족하게 가져가면 진입 이후 전환율 또한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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