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PO Session 6️⃣] 토스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feat.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
[토스 PO Session 5️⃣] 토스 리더가 말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드는 법 (Viral Growth, 진정한 CC의
[토스 PO Session 4️⃣] 토스 리더가 말하는 바이럴 성장이란 무엇인가 (feat. Viral Growth, Network effect)[토스 PO Session 3️⃣] 토스 리더가 말하는 유저를 끌어당기는 서비스 개선 (feat. Retention, Ac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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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고자 하는 자의 생각의 흐름
- 이승건 대표님의 실패 사례 → 울라블라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기록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앱)
🤔 창업경진대회에서 만난 선배님
음 … 재미있는 걸 하네 … (최대한 조심, 배려하는 말투로) 근데 그걸 왜 써요? 언제 써요?
🤐 당시 이승건 대표님 솔직한 심정
위 질문에 대해 잘 될 이유를 수백 가지 만들어서 이야기함.
→ 알고는 있었지만 대면하고 싶지 않았던 진실. 사실은 자신감이 없었기에 대면할 수 없었음.
내가 만든 이유들에 나까지 속아버림. 잘 될 것이라고 센 척하는 것이 강한 것이라고 착각했고
모든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고 착각함.
살고자 하는 자의 생각의 흐름
- 이건 정말 잘 될 거야 🍀🍀
- 잘 될 거니까 이것도 미리 개발하자
- 잘 될 거니까 광고도 열심히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시키자
- 숫자가 안 오르는 느낌이 들기 시작함
- 화면 디자인이 잘 안 돼서 그래, 이 부분 설명이 잘 안 돼서 그래
- 디자이너: 아닌 것 같지만, 소심하게 따라감
- 개발자: (개발 1달 소요) 의문점이 들지만 그냥 따라감
- 왜 안되지? 그럴 리 없어. S급 개발자랑 버짓없는 마케팅비를 투자
- 이 모든 과정을 거친 후 처음으로 고객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 → 이게 바로 진실의 순간 / 제품을 모두 만든 이후 고객을 만난다
- 왜 안되지? 그럴 리 없어. S급 개발자랑 버짓없는 마케팅비를 투자
- 화면 디자인이 잘 안 돼서 그래, 이 부분 설명이 잘 안 돼서 그래
- 숫자가 안 오르는 느낌이 들기 시작함
2. 아직도 이번 스프린트가 지표를 바꿀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100여개의 창업 아이템을 찾으며 엄청 빠르게 실험하고 검증함
- 5년동안 8번 망한 사람의 마인드
- 한 번 더 망한다고 해서 심리적으로 타격이 없음
- 다음 아이템이 잘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음 ( 또 망할거야 , 빨리 망하고 빨리 넘어가자)
- 어차피 실패할거니까 안 된다는 것만 빨리 확인하고 넘어가자는 마인드
- 제품 검증에 투자하는 리소스(시간, 비용)가 달라짐시간 비용 인원
시간 비용 인원 as is 1년 4개월 2.2억 8명 to be 2일 1만원(페이스북 광고) 0.1명
- 달라진 점
- 잘 될 제품은 예쁘지 않아도, 노출이 적어도 잘 된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다
- 핵심 가설 딱 하나만 잘 구현하면 된다
- (내가 원하는 기능이 아니라) 고객 개발, 모델링과 분석이 계획을 자연스레 만들어준다
😄 창업경진대회에서 만난 선배님
와 좋은데? 돈냄새가 폴폴 나네
3. 죽고자 하는 자의 생각의 흐름
생각의 흐름
- 이것도 안 될거야
- 어차피 안 될거니까 정말 핵심 가설만 개발하자
- 안 될 제품에 괜히 이런저런 기능 개발하지 말자, 안 될 거니까 디자인 예쁘게 하지 말자
- 안 될거니까 잘 된다고 확신하기 전엔 절대로 유저들에게 알리지 말자
- *제품도 변변찮은데 고객을 만나 감동의 이야기를 듣는다 -> 제품이 완성되기 전에 고객을 만난다*
- 뭔가 숫자가 잘 나온다
- 그럴리 없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 퍼널을 좀 개선해볼까
- 디자이너: 뭘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명확해서 디자인이 편해요 → 설명없어도 디자이너 /개발 가능
- 개발자: 디자이너 설명 없이도 뭘해야 할지 알겠어요 → 설명없어도 디자이너 /개발 가능
- 왜 계속 크지? 개발자랑 마케팅비를 더해보자
깨달음 =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 반드시 산다
- 끝까지 안 될 거라고 조심하는 태도를 가지며 오히려 더 자랑스러웠다
- 사실은 자신감이 있었기에 부정적일 수 있었다
- 메이커들이 개념을 이해하는데 어려워하면 그 기능은 100% 망한다
- 근데 진짜 자신감이 있으면 부정적일 수 있다. 안 될 거라는 겸손이 진짜 강한 것이다
- 성공을 바라는 팀원들에게도 실패가 정상인 환경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 부정적인 커뮤니케이션도 서슴지 않을 수 있어야만 성공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 빠른 포기 + 실패 선언 + 유연한 생각이 팀원들에게 최선이다
4. 살고자 하는 자 🆚 죽고자 하는 자
5. Winning Strategy
실제로 승리는 겸손함, 자신의 약함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라고 생각한다.
성공은 실패가 주는 패배감을 진정으로 두려워하지 않을 때 시작된다.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다. 🔪
PO들은 조금 더 실패에 대한 당연한 마음가짐과 용기를 가지고 일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
[토스 PO Session 7️⃣] 토스 리더가 직접 답해드립니다
[토스 PO Session 6️⃣] 토스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feat.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토스 PO Session 5️⃣] 토스 리더가 말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드는 법 (Viral Growth, 진정한 CC의[토스 PO Session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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