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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요약
지표를 잘게 쪼개서 보면, 어떻게 성과 지표를 개선하면 좋을지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냥 '매출을 어떻게 늘리지?'하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막연하다.
매출을 구성하는 '활성 사용자, 결제 전환율, 구매 빈도' 등 세부 구성 요소의 개선방안을 내는 것은 훨씬 구체적이고 수월하다.
그 방법으로 input -> output metric 개념이 있는 것이다.
매출 지표를 분해하는 것으로 이해해 보자.
- 결제자 수 x ARPPU ⭐️ ⭐️
- 매출 = 결제자수 x ARPPU
- 매출 = 활동 회원 x 결제비율 x ARPPU
- 매출 = 가입자 x 리텐션 x 결제비율 x ARPPU
- 매출 = 설치 수 x 가입 전환율 x 리텐션 x 결제비율 x ARPPU
- 매출 = 오가닉 앱설치수 or 광고를 통한 앱 설치수 x 가입 전환율 x 리텐션 x 결제비율 x ARPPU(결제자의 인당 결제액)
- 이런 식으로 매출을 퍼널에 따라 쪼개면 매출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패턴을 훨씬 더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 매출 증가 원인이 가입 전환율이 좋아져서인지, 잔존율이 좋아져서인지, 결제 비율이 높아져서인지, 평균적으로 더 비싼 제품을 샀기 때문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것
- 특히 가입 기간에 따른 월별 코호트 기준으로 확인하면 더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커머스 사례로 인풋 지표와 아웃풋 지표를 보자.
- output metric : 매출
- input metric: 활성 사용자수, 구매 전환율, 고객당 구매 빈도
- 매출이라는 결과물(output)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 만약 다른 지표가 그대로 유지될 때 활성 사용자 수라는 인풋이 개선되면 매출은 증가한다
지표를 수식으로 표현하기 어려우나, output에 영향을 미치는 input은?
커머스의 경우 다음과 같은 지표가 있겠다
- 상품 카테고리 개수
- 카테고리 다양성, 각 카테고리마다 상품 개수
- 검색, 내비게이션의 용이성
- 상품에 대한 신뢰성
이러한 것들도 모두 아웃풋에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어쩌면 수식으로 표현한 인풋보다 중요할 수도 있다.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숫자로 표현되는 인풋 이외의 다른 인풋을 움직이는 것도 필요하다.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
수식으로 명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인풋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 아쉽게도 특별한 방법은 없다
- 우리 프로덕트에 대해 더 열심히 고민하는 수밖에 없다
- 아마존 사례
- 인풋 : 상품 상세 페이지 개수 → 아웃풋 : 매출 = 가설 기각 ❌
- 인풋 : 상세 페이지 조회수 = 가설 기각 ❌
- 인풋 : 상세 페이지 조회건 중 상품 재고가 잇는 경우의 비율 = 가설 기각 ❌
- 인풋 : 상세 페이지 조회건 중 상품 재고가 있으며 2일 내 배송완료가 가능한 경우의 비율 = Fast Track in Stock = 가설 검증 ⭕️
- 인풋 : 상세 페이지 조회건 중 상품 재고가 잇는 경우의 비율 = 가설 기각 ❌
지표를 설정하는 것은 결국 '성과'를 내기 위해서이다.
엄밀함이 떨어지더라도 사업 성과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지표는 유용하다.
반대로 지표가 아무리 엄밀하게 설정되더라도, 성과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그 지표는 무용하다.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팀을 한 군데에 집중하여 성과를 낼 수 잇는 지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출처
그로스 해킹 - 예스24
그로스 해킹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서!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필요한 데이터를 정의하고, 수집하고,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실험하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일련의 과정이 잘 갖춰져
m.yes24.com
커머스 사례로 보는 인풋 지표와 아웃풋 지표 | 요즘IT
지표에 관심을 갖고 자료를 공부해 보신 분이라면 인풋 지표(input metrics)와 아웃풋 지표(output metrics)라는 용어를 접해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아웃풋 지표는 인풋 지표가 작용한 결과로 나타나는
yozm.wishk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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